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평화시대의 남과 북, 대륙이 연결되는 철도‧도로망 구축으로 고양시를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허브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한반도‧동북아 허브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5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해당 공약은 ‘아시안 하이웨이(고양~서울 지하도로) 구축’, ‘대륙횡단 철도(서울~고양~개성~평양~신의주~중국~유럽) 탑승역 설치’, ‘킨텍스역(GTX) 복합환승센터 건립’, ‘대곡~소사선, GTX, 신분당선 등 철도 교통망 확대’, ‘대곡복합환승센터 및 4차산업밸리 완성’ 등이다.
특히 ‘아시안 하이웨이 구축’ 공약을 적극 추진해 경부고속도로 종점인 서울 강남부터 고양시 관내 자유로까지를 지하도로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4.27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 간에 도로와 철도를 연결하기로 합의하면서 아시안 하이웨이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실제로 당 차원에서도 한반도 평화구상의 일환으로 아시안 하이웨이 AH1노선(일본-부산-서울-평양-중국-베트남-태국-인도-파키스탄-이란-터키) 연결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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