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 지방선거 수원시장 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가 31일 선거유세 첫날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와 합동 출정식을 갖고 경기도와 수원시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했다.
이날 아침 수원역에서 출근길 유세로 하루를 시작한 정 후보는 오후 2시 남문 지동교에서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와 합동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와 남 후보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10가지 정책을 발표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10가지 정책은 ▲수원 광교바이오 테크노밸리 조성 ▲수원발 KTX 직결사업 추진 ▲인덕원~서동탄 복선전철 추진 ▲신분당선 (광교~화서~호매실) 연장 복선전철 추진 ▲수원1호선ㆍ용인선 광교연장 트램 추진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이전 조속추진 ▲한옥호텔 유치 및 테마타운 조성 ▲수원화성 복원 및 정비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사회초년생(대학생형 포함)ㆍ산업단지형ㆍ실버형 따복하우스 공급 등이다.
정 후보는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함께하는 투명 행정을 통해 수원시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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