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0일에서 8월10일 중 5일간…신문 활용 금융교육방법 등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금융감독원이 2018년도 여름방학 교사 금융연수를 진행한다.
31일 금감원은 여름방학 중 교사 금융연수가 진행된다며 6월1일부터 2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연수는 7월30일에서 8월10일 중 교육과정별로 5일간 진행된다.
연수내용은 은행, 금융투자, 보험 등 각 권역의 특징과 주요제도 및 거래시 유의사항 등 기본 금융 소양 교육뿐 아니라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자체 제작한 금융교육 표준강의안과 교사용 지도서의 활용방법 등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다.
또 다양한 강의 기법을 전달하기 위해 체험을 통한 금융교육기법, 신문을 활용한 금융교육방법, 금융교육 공모전 입상자로부터 배우는 금융교육 방법 등에 대한 연수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융생활과 세금, 금융거래시 필요한 법률지식 등 실생활 금융강의와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도 포함된다.
연수를 수료하게 되면 지역별 담당 교육청에서 30시간에 2학점(15시간 1학점) 인정 ‘교사 직무연수’ 학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금융교육연수에 참여하고자 하는 교사들은 다음 달 1일부터 22일까지 금감원의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연수 대상자는 7월 6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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