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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기본부, 용인서 결혼 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여름김치 사랑 나눔 행사

승인 2018-06-05 17:07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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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결혼 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여름김치 사랑 나눔행사2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농협 용인시지부는 5일 용인시 원삼면 연미향마을에서 농가주부모임 시ㆍ군회장과 결혼 이민여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여름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했다.

 

참석자들은 제철 농산물인 얼갈이와 열무, 오이로 담근 여름김치 50상자(500kg)를 용인지역 소외 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다문화 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유도하고자 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경기미 쌀 케이크 만들기’ 음식문화 체험과 최근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높은 다육식물 농장 견학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창현 본부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여름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농협, 결혼 이민여성과 함께하는 여름김치 사랑 나눔행사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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