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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한 도금공장서 가동 중인 원심분리기 폭발…직원 1명 사망

승인 2018-06-05 17:34
구재원 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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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시5분께 안산시 상록구의 한 1층짜리 도금공장에서 가동 중인 원심분리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직원 A씨(55)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함께 작업하던 B씨(50)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 등은 원심분리기에 사이안화나트륨과 염화아연을 넣은 뒤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기계를 가동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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