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 폴른 킹덤', 개봉 10시간 30분만에 100만 돌파 '사상 초유'

▲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메인 포스터. UPI코리아
▲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메인 포스터. UPI코리아
현충일인 6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 첫날 오후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사상 초유의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개봉과 동시에 역대 최초 오프닝 100만 관객 돌파 및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이날 기록은 첫 상영 시간인 오전 6시 30분 기준 10시간 30분 만에 세워진 것이다.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6일 오후 4시 59분에 누적 관객수 100만 1,127명을 가뿐히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역대 여름, 역대 6월, 역대 외화, 역대 현충일,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도 동시에 모두 경신했다. 종전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지난 4월 25일 세운 오프닝 관객수 98만 52명이며 그 뒤를 이어 '군함도'(2017) '미이라'(2017) '부산행'(2016)이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개봉 첫날 100만 돌파 시점이 오후임을 감안한다면 앞으로도 전대미문의 흥행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에서도 호평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시리즈 사상 최고 예매량인 60만장 돌파(6월 6일 오전 12시 기준) 및 개봉 전후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서 화제몰이를 하며 명실상부 올 여름 포문을 화려하게 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현재 2D는 물론 IMAX 3D, 4DX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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