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A파크 짚라인 갑자기 멈춰…8살 남아 1시간 만에 구조

6일 오후 3시 27분께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 A파크 짚라인 놀이기구가 갑자기 멈춰서면서 8살 남자아이가 10여m 높이의 짚라인에 매달린 아찔한 순간을 연출했다.

 

다행히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1시간 만에 구조되면서 사고를 모면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에어 매트 등으로 안전망을 친 뒤 아이에게 접근, 구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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