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여진구의 지목으로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우성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18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을 게재했다.
정우성은 영상을 통해 "저는 배우 여진구씨의 지목을 받아 루게릭 환우들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 지목을 받았을 때 해외에 있어 바로 응하지 못하게 됐다"라며 "규칙을 보니 24시간안에 못하면 재단에 100불을 기부해야한다. 그리곤 물을 뒤집어 써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사회에 대한 관심과 행동, 응원을 한다.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의 완공까지 여러분의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다음 세 명을 지목하고 24시간 안에 이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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