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도시숲 확대, 조성으로 미세먼지 걱정 덜겠다"

▲ 환경소비자02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7일 도시 숲을 확대, 조성하는 등 단, 장기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내놨다. 안 후보는 이날 희망뉴스레터를 통해 환경분야 주요공약을 발표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우선, “시민들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문재인 정부정책과 연계해 공기정화장치 설치, 취약계층 마스크 우선 지급, 미세먼지 발생 노후시설을 교체하겠다”면서 “특히 학교 앞 차량 2부제를 확대해 학교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하고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에코환경 조성으로 교실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덜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노후경유차량 배출가스 관리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활성화에 연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미세먼지를 줄이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안 후보는 “장기대책으로 생태하천 공원 조성, 도시공원 리모델링 등 공원 조성과 정비로 도시숲을 조성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미세먼지에 대처하고 폐질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기능 검사를 추가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공원조성
▲ 공원조성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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