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김포는 한강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과밀학급, 과대학급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자체와 손잡고 과밀, 과대학급 문제를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후보는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접경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통일교육을 확대, 강화해나가겠다고 강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통일교육 정책으로는 ▲통일교과서를 활용한 통일교육 확대 ▲성장단계별 통일시민교과서 개발 ▲통일학교 설립 및 운영 ▲경기 평화통일 교육센터 추진 ▲남북스포츠클럽 교류 확대 ▲남북학교간 자매결연 추진 등이 있다.
이 후보는 “통일시대는 막연히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김포와 같은 접경지대의 자원을 토대로 통일 체험학습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평화통일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규정 수원효원초, 문미정 동두천중앙고 학부모를 비롯한 도내 학부모 대표 20여 명은 7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이재정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선언에 동참한 전체 학부모 5천1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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