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은 지난 7일 방송된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송대관 사망' '송대관 자살'연관 검색어에 대해 "아주 속상한 정도가 아니라 밥을 못먹을 정도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타이틀이 떴다. 내용을 읽어보면 지난 일들을 더럽게 각색해서 나중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끝을 맺는데 왜 그런 짓을 할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송대관은 "한 번은 남산에서 여의도까지 교회를 걸어간 적이 있다. 파포대교를 건너가게 돼있는 데 사람들이 뛰어와서 날 잡고 말렸다. 이 일을 겪으면서 더 비참해졌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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