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식 수원시장 후보 선거 앞두고 수원 특화 공약 발표…뮤직이벤트 펼치기도

▲ 강경식 수원시장 후보가 지난 8일 인계동 나혜석거리앞 동수원 CGV근처에서 시장후보와 함께하는 뮤직이벤트를 펼치고 있다1
▲ 강경식 수원시장 후보가 지난 8일 인계동 나혜석거리앞 동수원 CGV근처에서 시장후보와 함께하는 뮤직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강경식 바른미래당 수원시장 후보가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10일 선거 캠프에서 관광도시 수원 특화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이날 발표에서 전통문화의 거리 조성에서 관광테마를 다양화하는 방안으로 ‘화성관광모노레일사업’을 공약했다. 현재 화성열차사업과는 별개로 화성행궁에서 서장대까지 수원의 야경을 볼 수 있는 관광 모노레일을 설치해 행리단길과 연계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강 후보는 “이번 관광특화 공략에 있어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또 다른 부분은 친환경 개발이다. 환경은 훼손되기는 쉬워도 복구하는 데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 진행에 시민환경감시단을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강경식 수원시장 후보는 지난 8일 인계동 나혜석거리앞 동수원 CGV 근처에서 시장후보와 함께하는 뮤직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는 강 후보가 유세차량에서 직접 음악 반주에 맞춰 드럼연주를 하고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대화를 하는 이벤트였다. 

강 후보는 시민들에게 “시장후보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펴기 위해 늘 가까이에 있겠습니다”라며 소통시장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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