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서 두 후보는 ▲남양주시가 수도권 동북부 경제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공동 노력 ▲남양주 광역 철도망을 위한 향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남양주 연결노선 포함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군사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를 시대 상황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두 후보는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향후 더 넓은 정책연대로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마석장 유세에서 조광한 후보는 “대한민국이 바뀌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아직 바뀌지 않은 곳이 있다. 남양주와 경기도, 국회가 바로 그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나라다운 나라, 확실히 다른 대한민국, 확실히 다른 경기도, 확실히 다른 남양주로 함께 바꾸자”고 역설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는 “함께 사는 세상의 최고의 가치는 ‘공평’이다. 휴전선과 가깝다고, 상수도 보호지역이라고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석장 유세에는 조응천ㆍ김한정 의원, 최민희 전 의원을 비롯해 김미리ㆍ문경희ㆍ윤용수ㆍ박성훈ㆍ이창균 도의원 후보, 신민철ㆍ이영환ㆍ김진희 시의원 후보가 자리를 함께했다. 또 덕소 삼거리 유세에는 문희상 의원이 함께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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