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주최 ‘영종그린문화축제’ 카퍼레이드·공연 등 체험행사 풍성
영종국제도시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2018 영종그린문화축제’가 전기차 체험과 풍성한 경품으로 인천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미추홀발전연구원이 주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후원하는 2018 영종그린문화축제가 오는 16일 영종 씨사이드 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개최된다. ‘자연이 웃다, 사람이 웃다’라는 주제로 영종지역의 차별화된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빛낼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될 이번 축제에는 인천시민 약 1만여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공식행사는 영종의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참여마당이 준비된다. 가족단위 참여객들이 함께 만드는 이색 컨셉 카퍼레이드인 무차별(무동력 차들의 별난 퍼레이드) 퍼레이드와 친환경적인 3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 그린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풍성한 경품도 눈길을 끈다. 우선 ㈜평안모터스가 협찬하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전기삼륜차(L3S), 할리(Y2HSC2), 4륜 승용차(R4S)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전기자동차들이 총출동,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또 한성자동차에서 벤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홍보하는 자리를 갖는다. 행사 부스에서는 벤츠 남성용 골프백과 키링, 주차알림판 등의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바로병원 부스도 마련된다. 부스에서는 골다공증 및 골밀도 검사 등을 실시할 수 있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권, MRI 촬영권 등이 주어진다.
인천영종소방서에서는 나만의 소방차, 소화기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또 소방캐릭터와 함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포토존을 설치하며,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체험교육도 실시한다.
이 외에도 씨싸이드파크 주변 피크닉 존과 벼룩시장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치진다. 아울러 메인무대 축하공연에는 유명 가수들의 초청공연과 청소년동아리의 다양한 끼를 선보일 수 있는 청소년 프린지 공연,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되는 그린 노래자랑과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 실력파 뮤지션이 진행하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의 한 관계자는 “영종 도심 속에서 볼 수 없던 자연과 하나되는 축제로 자연과 환경을 돌아볼 수 있는 친환경 가족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각종 이벤트 참가 희망자는 사단법인 미추홀발전연구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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