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인천항 물동량 유치 위해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임원단과 간담회 개최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물동량 유치를 위해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임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IPA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KIFFA 김병진 회장을 비롯해 포워더사 대표들로 구성된 임원단에게 인천항에서 현재 추진중인 콜드체인 클러스터,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조성 사업 및 LCL(소량화물) 공동물류센터 건립 등 배후단지 개발현황을 설명했다.

 

또, 올해 새롭게 개편되는 인천항 인센티브 제도에 대해 소개하며 인천항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에 개편된 2018년 인천항 인센티브 지급 기준엔 LCL 화물 수출 포워더에 대한 인센티브가 신규로 포함됐다.

 

이에 대해 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해운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류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정기항로 확충과 신규 배후단지 공급 등 물류기업이 필요로 하는 이슈에 적극 대응해 항만 서비스 수요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물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IFFA는 760여개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를 회원사로 하는 협회로 국제물류업계 전문인력 양성, 물류전용센터 건립 등을 통해 업계의 글로벌 물류경쟁력 강화를 견인하고 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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