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필례 고양시장 후보가 장애인들을 배려한 수화 선거 유세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김 후보는 12일 일산동구 마두역에서 장애인 유권자들이 공약을 듣고 올바르고 정당하게 투표권을 행사하도록 수화 통역을 병행해 선거 유세를 했다.
김 후보는 유세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처우개선과 복지사 증원을 통한 복지 환경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고양시의 미세먼지 저감 등 청정한 환경을 확보하고, 예방 의학적 건강 관리를 위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청정기를 지원할 것”이라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지원에도 노력을 기울여 모두가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요진와이시티 등 백석동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백석동 쓰레기 소각장’의 이전 계획 사업을 바로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김필례 후보는 현재까지 2천여 시간의 봉사활동으로 음지에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펼쳐와 주위 칭송이 자자하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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