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 최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시상식 열어

▲ 구강보건의 날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최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수안 경기도치과기공사회장, 이선미 경기도치과위생사회장, 김길순 경기도간호조무사회장, 김선숙 수원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과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다.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앞서 진행한 ‘구강보건사업 공모전’의 대상과 지원학교를 수상했다. 

 

대상은 성남혜은학교의 ‘HA HA HA 예쁜 미소, 고운치아 운영계획’이, 지원학교에는 양주 상수초등학교의 ‘2018 구강보건사업 계획서’가 선정,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아울러 ‘구강보건작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대상에 선정된 화성 석우초 5학년 전명준 학생의 포스터는 ‘건강한 치아는 우리들의 자신감’이라는 표어에 걸맞게 가지런한 치아와 환한 웃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부천 동곡초 6학년 학생들의 ‘치아사랑 UCC’도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였다. 이밖에도 글짓기, 사행시, 스마일 사진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최유성 회장은 개회사에서 “잘 씹고 잘 소화시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아의 건강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구강보건의 날이 다함께 기억되고 기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현 대한치과의사협회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1946년 국민 구강보건을 위한 계몽사업을 펼친 것에서 유래, 2016년 첫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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