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김권운)는 개서 27주년을 맞아 새롭게 조성된 다목적 훈련장에서 전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100만 도시의 중추적인 소방서로서 역할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은 기념사, 소통ㆍ화합의 장,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화합을 다졌다.
김권운 서장은 “개서 이래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누벼왔다”며 “새로운 출발점에서 직원들의 도전과 열정, 헌신의 노력을 하나로 모아 고양시를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소방서는 지난 1991년 6월 11일에 개서한 이래 인명 구조, 화재 진압 등 시민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고양소방서는 2과, 1단, 1구조대, 1구급대, 5안전센터로 구성돼 총 222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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