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 최하위권, 이번에도 현실로

○…그동안 지방선거에서 줄곳 도내 최하위를 기록했던 시흥시 투표율이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에서도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선거 관계자들의 실망이 역력.

 

투표율이 이날 오전 10시까지는 도내 중하위권을 유지, 4년전 지방선거(6회)보다 4% 정도 오른 52.8 %를 기록하면서 한때 꼴찌 탈출이 기대됐지만 오후들어 순위가 곤두박질 치면서 결국 우려가 여지없이 현실로 나타났다는 후문. 

투표율 상승을 기대했던 시흥시는 그 이유로 정왕본동, 정왕1동 등 원룸단지의 저조한 투표율이 전체 투표율을 끌어 내린 것으로 자체 평가.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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