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예술회관, 23일 스물네번째 Rock & 樂 콘서트

▲ 군포 문화재단 노리플라이

‘웰메이드’음악으로 찬사를 받는 남성듀오 ‘노리플라이’가 군포에서 콘서트를 연다.

 

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3일 철쭉홀에서 브랜드 공연 ‘Rock & 樂 콘서트’의 스물네번째 순서로 노리플라이 콘서트를 연다.

 

‘제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노리플라이는 2009년 1집 를 발표, 신인의 음반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웰메이드 음악을 들려준다는 평을 들으며 주목받았다.

 

단독 공연의 꾸준한 매진 기록, 음악 팬들의 끊임없는 지지를 받는 가운데 2집 을 발표했고, 이 작품은 ‘웰메이드 뮤직의 새로운 황금기’를 알리는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2011년 당시 홍대씬 아티스트로서는 이례적으로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열기도 한 노리플라이는 2015년에는 디지털 싱글 , 를 발표하며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차츰 높였다.

 

지난해 약 6년만의 정규앨범 을 발매하며 LG아트센터에서 발매기념 공연을 가졌고, 이어 소극장 장기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 밖에도 멤버 권순관은 소유, 정승환, 권진아, 2AM, 박지윤, 알렉스, 이승기, 이승환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프로듀싱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시경의 신곡앨범 <영원히>의 작사, 작곡을 맡아 감성 짙은 음악과 가사를 탄생시키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노리플라이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들만의 따스한 감성의 멜로디와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곡들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