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기술진흥원, 전략협력 중소기업 200곳에 290억원 지원

유망 중소기업 발굴해 고성장기업으로 육성·지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올해 상반기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 중 ‘전략협력’ 지원대상에 선정된 200개 중소기업에 290억원을 지원한다.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올해 상반기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 중 ‘전략협력’ 지원대상에 선정된 200개 중소기업에 290억원을 지원한다.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올해 상반기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 중 ‘전략협력’ 지원대상에 선정된 200개 중소기업에 290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기기술진흥원은 286개 과제를 평가해 200개를 선정하고, 주관기관과 공동개발기관 대상으로 지난 12일 협약설명회도 개최했다.

전략협력 지원사업은 특정 산업·기술 분야 전략적 산학연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고성장기업으로 육성·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산연전용과 연구마을로 나뉘며 사업은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 모집은 이달과 다음 달에 운영기관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중기기술진흥원 최철안 원장은 “전략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대학과 연구기관의 전략적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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