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국인 주식 3천8백억원 순매도…채권은 순유입 이어가

상장채권 3조2천660억원 순투자, 2조8천860억원 순유입

▲ 자료/금융감독원
▲ 자료/금융감독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5월 중 외국인이 상장주식 3천8백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3조2천660억 원을 순투자하면서 총 2조8천860억 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외국인은 주식의 경우 순매도를, 채권은 순유입을 지속했다. 5월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623조9천억 원(시가총액의 31.9%), 상장채권 108조4천억 원(전체 상장채권의 6.3%) 등 총 732조4천억 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

5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천8백억 원을 순매도해 623조9천억 원(전월 대비 △19조8천억 원)을 보유했다.

코스피 보유액은 7천억 원 줄고, 코스닥 보유액은 3천억 원 늘어났다. 지난 4월 순매도로 전환한 이후, 5월에도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5월 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5조1천90억 원을 순매수해 총 3조2천6백60억 원을 순투자했다. 5월 기준 외국인은 총 108조4천억 원(전체 상장채권의 6.3%)을 보유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순투자 규모는 4월보다 확대(7천억 원 → 3조3천억 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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