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왈제네거, 전설적 킬러로 돌아왔다…'킬링군터' 메인 포스터 공개

▲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영화 '킬링 군터' 메인 포스터. 브릿지웍스엔터테인먼트㈜
▲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영화 '킬링 군터' 메인 포스터. 브릿지웍스엔터테인먼트㈜
전설적인 킬러와 신진 킬러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코미디 '킬링 군터'가 다음달 12일 개봉을 확정하고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세계 최강의 킬러 자리를 두고 벌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킬링 군터'는 전세계에서 암살을 일삼으면서도 그 정체는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전설의 킬러 군터와 떠오르는 신진 세력인 블레이크가 군터를 제거하기 위해 드림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액션 코미디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설적인 킬러 군터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자신의 신분을 감추려는 듯 붉은 색 선글라스를 끼고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멋진 슈트를 입고 총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 매력이 뿜어져 나온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모인 개성넘치는 킬러들로부터 타겟이 된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둘러싸고 있는 점도 특이하며 각자의 필살기 무기를 손에 들고 펼칠 액션이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든다. "세계 최강의 킬러를 암살하라"라는 문구는 세계 최강의 킬러가 되기 위해 뭉친 또다른 암살범들의 대결을 그린 내용에 걸맞게 표현되어 더욱 더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최강의 킬러 군터를 연기한 할리우드 대스타,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최근 비행기 충돌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복수와 운명을 그린 '애프터매스'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서서히 좀비로 변해가는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를 연기한 '매기' 등 그동안 무겁고 진지한 작품에서 벗어나 명작 '트루라이즈'를 방불케하는 코믹 연기와 박력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완벽한 귀환과 세계 최강의 킬러가 되기 위해 펼치는 팀플레이 액션 코미디 '킬링 군터'는 오는 7월 12일 개봉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