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를 널리 알리고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4회 광주시 토마토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광주시민체육관과 동원대학교 효암관 등에서 개최된다.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경기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천1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A급부터 D급까지 4단계 기량으로 나눠서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광주시민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3월 완공됐다. 실내는 지하에 배드민턴장(6면)과 탁구장(7면)이 설치돼 있으며, 지상 2층에는 620석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서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실내운동을 할 수 있도록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야외에는 테니스장 8면, 게이트볼장 1면, 족구장 1면, 인라인스케이트장 1면이 조성돼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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