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하하 "일요일엔 뛰고, 토요일 직장 잃었다"

▲ JTBC '한끼줍쇼'  방송인 하하가 밥동무로 나섰다. JTBC
▲ JTBC '한끼줍쇼' 방송인 하하가 밥동무로 나섰다. JTBC
'한끼줍쇼' 한남동 편에서 방송인 하하와 유병재가 밥동무로 뭉친다. 

최근 진행된 JTBC '한끼줍쇼' 녹화에서 하하와 유병재는 오프닝 촬영을 위해 이태원길 한복판에서 콩트를 시전하며 규동(이경규 강호동)형제을 맞이했다. 하하는 자신의 노래 '키작은 꼬마 이야기'를 열창했다. 유병재는 '키다리 변신술'을 보여줬다. 

강호동은 3년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하의 등장에 반가워하며 '재석이 오른팔'이라고 소개했다. 하하는 유재석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왔음에도 돌연 홀로서기를 선언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하하는 집 앞에서 첫 벨을 누르고 "일요일엔 뛰는 사람이고, 토요일 직장은 잃었다 라고 독특한 소개를 했다. 하하를 몰라보는 시민들에게는 전 직장(?) 구호인 '무한도전'까지 외치며 한 끼 도전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하하의 한 끼 투혼은 20일 오후 11시 '한끼줍쇼' 한남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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