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JTBC '한끼줍쇼' 녹화에서 하하와 유병재는 오프닝 촬영을 위해 이태원길 한복판에서 콩트를 시전하며 규동(이경규 강호동)형제을 맞이했다. 하하는 자신의 노래 '키작은 꼬마 이야기'를 열창했다. 유병재는 '키다리 변신술'을 보여줬다.
강호동은 3년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던 하하의 등장에 반가워하며 '재석이 오른팔'이라고 소개했다. 하하는 유재석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왔음에도 돌연 홀로서기를 선언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하하는 집 앞에서 첫 벨을 누르고 "일요일엔 뛰는 사람이고, 토요일 직장은 잃었다 라고 독특한 소개를 했다. 하하를 몰라보는 시민들에게는 전 직장(?) 구호인 '무한도전'까지 외치며 한 끼 도전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하하의 한 끼 투혼은 20일 오후 11시 '한끼줍쇼' 한남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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