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1일 남북경제협력 대비해 인천항 역할 찾기 세미나 개최

인천항만공사(IPA)는 21일 오전 9시 40분 공사 대강당에서 ‘남북경제협력 확대시 인천항의 역할’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가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이준한 인천대 교수가 ‘남북관계 발전시 환황해권 경제 여건 변화 전망과 인천항의 전략’을, 김태승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장이 ‘신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경제통일구현 과제와 인천항의 역할’을, 정태원 성결대 물류학과 교수가 ‘남북물류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인천항의 전략과제’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신한용 개성공단 기업협회 회장, 심형보 ㈜한국항만기술단 부회장, 유도정 유진기업㈜ 모래사업소 이사 등이 남북경협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IPA는 지난 5월 첫 남북경제협력 세미나 개최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세미나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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