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1t트럭 전도…군인ㆍ시민이 운전자 구조

▲ 평택제천 고속도로 트럭 전도사고 현장(사진=연합뉴스)
▲ 평택제천 고속도로 트럭 전도사고 현장(사진=연합뉴스)

20일 오후 3시 40분께 안성시 평택 제천 간 고속도로 안성맞춤 휴게소 인근에서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우측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주변을 지나던 해병대와 공군 소속 부사관ㆍ병사와 시민 등 6∼7명이 갓길에 차를 대 놓고 A씨와 동승자인 A씨 아버지 구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황재우 씨는 “군인과 시민들이 힘을 합쳐 차량 탑승자들을 구조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무게 중심을 잃어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운전자가 자체 보험으로 사고 처리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