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협력기관과 합동점검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 20180618 보도단절구간 (1)

구리경찰서(서장 변관수)는 구리시 관내 보도가 단절돼 보행동선이 끊긴 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민ㆍ관ㆍ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북부청은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도로 내 횡단보도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위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구리경찰서는 시민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보도와 보도가 단절된 구간과 건물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 보행동선이 단절된 구간 30개소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보행동선을 연결했다.

 

이 외에도 외곽지역 등에 보도단절 구간이 상당히 존재할 것으로 판단, 보행 단절로 인한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해 구리시 전역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변관수 서장은 “이번 보도단절 구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보행 취약지점에 횡단보도를 설치했다”라며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는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