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지석진의 부친은 이날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6시다.
갑작스러운 부친상 소식에 지석진은 진행 중이던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했다. 그를 대신해 '정오의 희망곡' DJ 김신영과 '오후의 발견' DJ 김현철이 각각 한 시간씩 진행했다.
지석진은 지난해 SBS '2017 연예대상'에서 예능 부문 최우수상 당시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신데, 제가 상 받는 걸 보면 기뻐하실 것 같다. 효도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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