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인생 이야기, 따뜻한 음악이 함께하는 <작은음악회-해피토크콘서트> 의정부서 열려

의정부예술의전당 <작은음악회-해피토크콘서트>가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따뜻한 이야기와 음악의 만남을 주선한다.

 

<작은음악회-해피토크콘서트>는 행복이라는 메인 테마 아래 인생이야기, 고민상담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토크와 음악이 접목된 공연으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행한다.

 

▲ 정경미_1
▲ 정경미

이번 공연에서는 정경미 개그우먼과 윤영미 아나운서, 허남웅 영화 평론가, 이석준 뮤지컬 우가 함께 해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첫 번째 공연으로는 ‘엄마의 삶, 그리고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재치있는 입담과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정경미 개그우먼이 출연한다. 정경미 개그우먼은 이날 힘겨웠던 무명시절부터 결혼, 육아까지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이야기들을 편안하고 위트 있게 풀어나간다.

 

▲ 윤영미_2
▲ 윤영미

이어 8월28일에는 윤영미 아나운서가 ‘당신이 말하는 대로’라는 주제로 사람 입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9월28일에는 솔직담백한 평론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허남웅 영화평론가가 ‘아름다운 삶을 여는 영화’라는 주제로 영화를 통해 인생을 이야기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 이석준
▲ 이석준

마지막으로 10월30일에는 이석준 뮤지컬 배우가 ‘나의 뮤지컬 연기 인생’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뮤지컬,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이석준은 자신의 연기, 인생 이야기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작은음악회-해피토크콘서트>는 출연자들 삶의 이야기뿐 아니라 클래식 연주가 함께하는 음악회도 만나볼 수 있다. 앞선 6~9월 해피토크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들의 색깔로 표현하는 클래식 앙상블 ‘제이리트리오’가 함께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작은음악회-해피토크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해피런치콘서트>와 지난해 시민합창단 참여 통해 호평을 받았던 <해피 멜로디>에 이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문화의 날 해피 시리즈다.

허정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