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활의 달인' 제작진은 25일 소박해 보이지만 35년 경력의 내공으로 묵직하고도 깊은 밀면 맛을 자랑하는 창원 밀면의 원조 황보영호(69세) 달인을 소개한다. 가게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이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다. 밀면의 원조인 부산의 아성을 뛰어넘는 달인표 밀면의 인기 비결은 쫄깃한 면과 오랜 숙성을 거쳐 완성된 육수에 있다. 여기에 중독성 강한 맛의 양념장까지 황보영호 달인의 밀면은 어느 것 하나 특별하지 않은 게 없다. 오직 자신만의 밀면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바친 달인의 맛있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또 지난주 일상 속 평범한 물건들을 이용해 기상천외한 캠핑 기술을 선보였던 박은하 달인의 또다른 노하우가 공개된다. 지난주 립스틱의 기름 성분을 부싯깃으로 사용하여 불을 피우기도 하고 버려진 바나나 껍질로 모기 퇴치제를 만들어 화제가 됐다. 이번 주 더 업그레이드된 캠핑 노하우를 보여줄 예정. 달인은 먹고 남은 수박껍데기로 찜통을 뚝딱 만들어내는가 하면, 간단한 도구로 랜턴의 밝기를 더 환하게 만든다. 여기에 직접 만든 캔 스토브까지 와일드함과 부드러움이 공존 그녀의 두 번째 해피 캠핑 라이프가 공개된다.
밀면의 달인과 와일드 캠핑의 달인 2탄의 달인은 오늘(25)일 오후 8시 55분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