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假)결과(잠정결과) 심의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대학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대학을 평가한다.
이번 진단결과는 대학 187개교, 전문대학 136개교를 대상으로 평가해 상위 64% 대학(대학 120개교ㆍ전문대 87개교)에 대해 자율개선대학(예비)으로 선정하고 이의신청, 부정ㆍ비리 제재여부 심사를 거쳐 8월말 최종 확정한다.
류정윤 총장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이어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까지 성공으로 이끌어준 재학생 및 교직원 등 모든 학내 구성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우리대학이 특성화 사업, 유니테크 사업, LINC+ 사업 등 여러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가 이번에도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는 이번 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어 정부 재정지원 혜택으로 정부의 일반재정을 받게 되고, 특수 목적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대출을 등 각종 정부의 장학제도 이용에도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게 됐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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