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국가산업단지 주차환경 대폭 개선된다

전해철 의원, 반월국가산업단지내 6개의 주차장 819면 추가 조성

▲ 전해철 의원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에 따라 올해 하반기 주차장 1개소(160면) 착공을 시작으로 차례로 총 6개의 주차장(819면)이 산단 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공용주차장 확충으로 산단 내 주차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공용주차장 확충에 따른 주차환경 개선안을 밝혔다.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통행과 물류 수송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전 의원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산자부로부터 공용주차장 조성사업비를 확보하고, 국토부 산업단지재생사업비를 2018년 정부 예산에 반영시키는 등 산단 내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공단 삼거리에 주차장이 신규 조성되었고, 추가로 주차장 2개소가 6월 27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소사-원시선 원시역 인근에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7월 초 개통될 예정이다. 총 1천450여 면에 달하는 주차공간이 새롭게 확보됨에 따라 산단 내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에 따라 올해 하반기 주차장 1개소(160면) 착공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총 6개의 주차장(819면)이 산단 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전 의원은 “그간 국회 정부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계 부처에 주차장 조기착공에 대해 요청하는 등 산단 내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반월시화공단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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