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성고, ‘동문 선배와 함께 하는 수성 진로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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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진구ㆍ22회)는 지난 6일 수성고(교장 박주상)에서 ‘동문 선배와 함께 하는 수성 진로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정진구 회장을 비롯한 26명의 동문들이 참석,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만남의 시간과 후배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25명의 동문 선배들이 1, 2학년 25개 각 학급에서 ‘환영합니다, 선배님. 반가워요, 후배님’이라는 제목으로 선후배 간 만남의 시간을 통해 돈독한 정을 나눴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동문 선배 전문 직업인과 함께 그려보는 미래의 청사진’이라는 타이틀로, 선배들이 인생의 멘토가 돼 자신의 직업과 관련한 진로안내의 시간을 가져 후배들이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정진구 회장은 “선후배 간 격의 없으면서도 상호 존중된 보람된 시간이었고, 이 행사가 수성고의 전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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