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高 천영민, 남고부 50m 복사 개인전 시즌 4관왕 ‘명중’

▲ 천영민. 경기일보 DB
▲ 천영민. 경기일보 DB

고양 주엽고의 천영민이 2018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고부 50m 복사 개인전서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

 

천영민은 9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7일째 남고부 50m 복사 개인전서 617.6점을 쏴 장태웅(건대부고ㆍ615.2점)과 소용현(태릉고ㆍ612.2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천영민은 올 시즌 대구광역시장배 대회(4월)와 봉황기 대회, 대통령경호처장기 대회(이상 6월)에 이어 종목 시즌 4관왕을 일궜다.

 

또 천영민은 50m 복사 단체전서도 황세영, 성준학과 팀을 이뤄 소속팀 주엽고가 1천825.7점으로 태릉고(1천813.4점)와 오산고(1천811.7점)를 제치고 우승하는데 앞장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여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서는 방유나(인천 관교여중)가 566점을 기록해 김예슬(서산여중ㆍ561점)과 김주희(대구체중ㆍ559점)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 밖에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서 인천 관교여중은 1천655점으로 준우승했고,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단체전 의정부 송현고는 1천641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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