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벤지', 7월 13일 개봉 확정…강렬한 메인 포스터 공개

▲ 영화 '리벤지' 메인포스터. 브릿지웍스 엔터테인먼트㈜
▲ 영화 '리벤지' 메인포스터. 브릿지웍스 엔터테인먼트㈜
제31회 선댄스 영화제 뉴 프론티어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던 '리벤지'(Reversal aka Bound to Vengeance)가 오는 13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9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복수의 칼날이 한 여성의 얼굴을 관통한 듯한 모습에 붉은 피가 흘러 내리는 강렬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된 한 여성이 자신처럼 도시 곳곳에 감금된 채 상상할 수 없는 생활을 하던 여성들을 차례차례 구해내고 결국 납치범을 잡아 복수를 감행하는 여주인공의 분노의 찬 모습 속에 "기회가 왔을 때 날 죽였어야지"라며 숨막힐 듯 조여오는 범인과의 두뇌 싸움과 혈투가 기대감을 안겨준다.

영문도 모른 채 납치된 한 여성이 자신처럼 도시 곳곳에 감금된 젊은 여성들을 구출 한다는 내용의 복수 스릴러 '리벤지'는 7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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