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여자 탁구선수단이 지역내 꿈나무 육성과 탁구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수원시청 선수단과 함께하는 스포츠 교실’ 행사를 12일 수원 청명초교에서 개최했다.
수원시청 탁구팀 선수 7명과 청명초 탁구부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선수들의 일대일 맞춤형 기술지도와 선수들의 경험에 기반을 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상호 수원시청 탁구팀 감독은 “초등학생들이 선수단의 멘토링과 기술지도를 받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선수들 역시 많은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라며 “지역의 자라나는 꿈나무 선수들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광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