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는 지난 17일 방송된 MBN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한국에서 여성 문제가 심각하다고 뉴스화가 되고 있다"고 운을뗐다.
그는 "나는 '페미니스트'는 아니었는데, 딸을 키우다 보니 '페미니스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동의하게 되더라. 나도 이러다 '페미니스트'가 되는 게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강레오의 아내 박선주는 "딸 에이미에게 '너는 저런 아빠가 있어서 부럽다'고 얘기하곤 한다. 딸 바보를 넘어선 딸 노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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