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북중이 2018 경기도의장배 중등부 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수원북중은 19일 곤지암 팀업 캠퍼스 야구장에서 벌어진 경기도의장배 중등부 야구대회 결승에서 성남 대원중을 7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열렸던 대회 준결승서 시흥 소래중을 11대2로 대파하며 결승에 진출한 수원북중은 파주 율곡중을 꺾고 올라온 대원중을 맞아 1회부터 4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가져왔다.
1회초 2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수원북중은 희생타와 타자 이상우의 좌월 2루타 등으로 대거 4점을 뽑아냈고 2회초에도 1점을 더 추가하며 5대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4회와 5회 대원중에 각각 1점을 허용하며 5대2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6회초 다시 2점을 더 달아나며 5점차의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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