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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측 "강한나, 연락 두절…법적 대응할 것"

승인 2018-07-25 13:28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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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강한나. 판타지오
▲ 배우 강한나. 판타지오
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 배우 강한나에게 법적 대응을 한다.

25일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2013년부터 강한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올해 3월 강한나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고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사실상 연락이 두절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한나는 독자적으로 타 드라마 출연 교섭을 하는 등 지난 4개월간 독단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사는 이를 전속계약 내용에 명백히 위반되는 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판타지오는 "당사는 전속계약에 의거하여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서를 접수한 상태이며 향후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상태인 강한나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아는 와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설소영 기자

#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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