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탁구단이 직접 지역주민을 찾아가 탁구를 가르치는 ‘금빛스매싱 시즌 2’가 지난 25일 수원 문화공감센터에서 첫 문을 열었다.
마사회는 경마가 열리지 않는 월요일부터 목요일에 전국 문화공감센터를 이용해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들을 대상으로 탁구단을 초청해 원포인트 레슨 특강 ‘금빛스매싱 시즌 2’를 진행한다.
수원문화공감센터 3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 등 9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사전에 등록한 30여 명의 탁구회원을 대상으로 1:1경기를 가지면서 자세 교정 및 기술을 지도했다.
특히 현정화 감독이 직접 회원 5~6명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회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은 “탁구를 사랑하는 시민을 만나 더위를 잊을 만큼 에너지를 충전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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