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체, 라오스 댐 사고 주민 구호 성금 2억원 지원

▲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건설업계가 수백 명의 사상자 피해를 낸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보조댐 사고와 관련, 성금 2억 원을 지원한다.

 

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공제조합 등 건설업계는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보조댐 사고와 관련, 구호 성금 2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개별 건설기업들이 라오스 구호성금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내에 ‘라오스 댐 재난 특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범 건설업계 차원의 모금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설업계의 성금은 이번 사고 지역의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사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라오스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범 건설업계 차원에서 사고지역의 재난에 대한 구호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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