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의 리더들, 판문점 선언 현장을 가다

▲ 교육감과 함께 통일시민의 교육현장을 가다
▲ 판문점에서 열린 ‘통일시민·평화시민 교육을 위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방안 교육장 협의회’에 참석한 이재정 교육감과 도내 교육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교육지원청

경기교육의 리더들이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판문점에서 ‘통일시민·평화시민 교육을 위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방안 교육장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도내 교육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동북아평화교육 확대, 통일시대를 여는 평화시민육성을 위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방안,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평화통일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교육자들이 지난 4월 27일 세계평화의 중심 현장으로 주목받은 판문점 선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미가 크다.

 

이 교육감은 참석자들과 교육지원청 및 기관별로 자체 추진 중인 평화통일교육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자유 토론 형식의 대화를 나누며 통일교육을 재차 강조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심광섭 교육장은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로드맵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평화통일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 유제원ㆍ송주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