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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 폭염 안전대책 특별점검 실시

승인 2018-07-29 13:14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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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진 LH부사장 건설현장 특별점검2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대진 부사장은 지난 27일 폭염에 따른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택고덕지구를 방문, 특별안전점검을 벌였다.

 

LH의 폭염대책 주요내용은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건설근로자를 위해 폭염주의보 발령 시 무더운 오후 2시~5시에는 3회 이상 휴식시간을 갖도록 해 근로자의 휴식을 보장한다.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공사를 중단할 수 있도록 지침을 내려 근로자 보호를 우선하도록 했다. 또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고 얼음 조끼, 음료수 등을 비치해 안락한 휴식을 보장하고, 온열질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해 건설현장에 배포하도록 했다.

 

유대진 부사장은 “폭염 기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건강관리와 온열질환에 대한 응급대처에 철저함을 기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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