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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高 김민희, 대통령기볼링 여고부 3관왕

승인 2018-07-29 13:49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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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ㆍ개인종합 이어 마스터즈도 金

김민희(송탄고)가 제33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여고부 마스터즈에서 우승,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김민희는 29일 광주광역시 하남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마스터즈에서 2천180점(평균 218점)으로 김현지(안양 평촌고ㆍ2천173점)와 최희영(포항 장성고ㆍ2천170점)을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김민희는 대회 첫 날 개인전서 6경기 합계 1천376점(평균 229.3점)으로 우승한 뒤, 전날 개인종합서 합계 5천295점(평균 220.6점)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3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개인종합에서는 원종혁(성남 분당고)이 5천377점(평균 224.0점)으로 오주영(인천 원당고ㆍ5천328점)과 변민성(수원 효원고ㆍ5천305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남고부 개인전 변민성과 3인조전 박동혁ㆍ문하영ㆍ임지민(광주 광남고)조는 각각 1천488점, 4천44점으로 나란히 우승했고, 여고부 3인조전 김다은ㆍ홍윤화ㆍ김채은(양주 덕정고ㆍ3천772점)조, 5인조전 인천 삼산고(5천944점)도 패권을 안았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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