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김영훈, 대통령기조정 남일반 싱글스컬 시즌 ‘V3 금물살’

▲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시ㆍ도대항조정대회 남자 일반부 싱글스컬서 시즌 3관왕에 오른 김영훈.수원시청 제공
▲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시ㆍ도대항조정대회 남자 일반부 싱글스컬서 시즌 3관왕에 오른 김영훈.수원시청 제공

수원시청의 김영훈이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시ㆍ도대항조정대회 남자 일반부 싱글스컬(1X)에서 우승,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이재원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김영훈은 29일 전남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 일반부 싱글스컬 결승서 7분33초69를 기록, 박강빈(용인시청ㆍ7분36초83)과 윤종원(경북도청ㆍ7분57초84)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김영훈은 지난 5월 화천평화배와 전국조정선수권서 연거푸 우승한 후 시즌 3번째 금메달을 목에걸며 종목 1인자임을 입증했다.

 

또 여자 고등부 싱글스컬서는 정지윤(인천체고)이 8분56초19의 기록으로 김예진(광주체고ㆍ9분02초29)과 김하경(장성 문향고ㆍ9분18초53)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 결승서는 수원시청이 6분27초41로 예산군청(6분22초26)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자 일반부 더블스컬(2X) 안영철ㆍ이학범(수원시청)조와 남고부 무타페어(2-) 김시용ㆍ최승수(인천체고)조도 각각 7분18초49, 7분32초80으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고부 쿼드러플스컬 인천체고도 7분35초48을 마크해 준우승했다.

 

이 밖에 남자 일반부 무타페어 신성재ㆍ손진욱(용인시청ㆍ7분22초81)조와 남고부 쿼드러플스컬 인천체고(7분12초31)는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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