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일 "두 사람이 10월 28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콜레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약속했다. 비공개 결혼식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유상무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던 중 김연지가 그의 곁을 지켰다.
유상무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공개 코미디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했다. 김연지는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과 같은 작곡팀이며 에스진의 '내맘에 쏙'이라는 곡의 작곡-작사가로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어 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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