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사회공헌’ 아낌없는 지역나눔… 따뜻한 상생의 길

인재육성재단에 매년 장학금 마을공동체 어울터 조성 앞장
중소·중견기업 저리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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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 임직원이 신포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신한은행이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경제 활성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인천시 금고를 맡아온 신한은행은 취약계층 지원과 중소·중견기업 및 서민 금융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 활동으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07년부터 인천 인재육성재단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총18억5천만원)해 오고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서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복을 후원하고, 아동에게 뮤지컬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꿈같은 하루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구도심 내 학교 유휴공간을 마을 주민의 소통과 배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어울터 조성’ 협약을 인천시와 체결하고, 시범사업으로 3~4개의 어울터를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교 자녀를 방과 후 돌봐주는 ‘초등 돌봄 공동육아나눔터’를 서구에 설치한다.

 

어르신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한가위 큰잔치’와 ‘사랑의 비빔밥 Day’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구·남동구·계양구·연수구 등 5개 지역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의 환경을 개선해 주는 ‘신한 더드림 사랑방’사업을 시작한다.

 

2015년부터는 인천 쪽방촌상담소와 ‘1사1쪽방촌’ 자매결연을 맺고 쪽방촌 보일러 교체, 난방용품 지원 등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가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 금융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5년간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9조1천억원의 금융(대출)을 지원 했으며,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저금리 특례보증 대출을 받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장보기 행사도 매년 추석 명절에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2007년 시금고로 인천과 인연을 맺은 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발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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