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문화사색'은 600회를 맞아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했다. 이주연 MC를 중심으로 책 코너를 이끌고 있는 강다솜 아나운서, 화제의 전시 공연 현장을 소개해온 박창현 아나운서가 합류해 그동안 '문화사색'이 걸어온 12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대흐름에 발맞춰 급변해온 문화계 트렌드의 현상과 시청자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해온 문화예술의 현장들, 신예와 중견 아티스트, 유명을 달리한 아티스트 등등 그 생생했던 기억을 다시 소환하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문화사색'을 거쳐 간 역대 MC와 '문화사색'을 빛낸 문화계 스타 등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축하인사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한국어 버전 10주년 공연을 맞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연배우 윤형렬, 차지연, 고은성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리허설을 비롯해 공연 주요 장면을 소개하고 '문화사색' 600회 기념 축하메시지도 전한다.
이외에도 '문화사색' 600회 특집방송에서는 이주연 MC가 '문화사색'이 조명한 수많은 예술가들 중 한국인 최초 오스트리안 빈 국립음대 초청교수인 정건영 퍼커셔니스트를 직접 찾아가 근황을 듣고 왔다.
600회를 맞은 '문화사색'은 오늘(3일) 오전 1시 5분에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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