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는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축제로 올해는 음악, 무용, 연극, 문학 등 24개 팀이 참가한다.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5년 간 100여 개 예술 단체를 육성 지원하면서 지역 아마추어 예술동호회의 활동을 북돋우고 더 좋은 무대와 환경에서 생활문화동호인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예술이 대중화 됨에 따라 문화예술분야에 있어서 일반 시민들이 문화를 소비하는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생산에도 참여해 이번 행사가 갖는 의의는 크다는 평이다.
‘웰컴 투 시민예술시대’는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과 교류를 통하여 각 개별 무대가 아닌 합동 무대를 준비해왔다. 음악, 무용, 연극,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각 팀이 서로 어우러져 발산하는 하모니를 지켜보는 것이 이번 축제의 포인트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활력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생활문화동호회 축제가 늘어가고 있다”며 “안산문화재단도 2013년부터 안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동호회들을 조사, 발굴, 지원하여 현재에 이른만큼 앞으로도 열정 가득한 생활문화동호회들을 육성,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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